3박4일 일본 여행기(나고야 → 오사카) #1

 

안녕하세요

 3박 4일 일본(나고야→오사카) 여행기를 적어보겠습니다

 

1 days

네이버에서 항공편을 예약했습니다.

인천(ICN) 출발 ~ 나고야(NGO) 도착  제주에어

오사카(KIX) 출발 ~ 인천(ICN) 도착  티웨이항공

 

 

해외여행 가실 때 고추장 챙겨가시는 분들은 꼭 위탁수하물에 넣어주세요 ^^

 

 

출발 !!! 

비행시간은 약 1시간 55분입니다

 

 

도착 !!!

 

나고야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2터미널에 도착을 하여 터미널 1층 공항 순환버스를 이용해 1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걸어서 이동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한국에서 나고야 여행 시에 제주에어를 이용하시면 나고야 2터미널에 도착하게 됩니다

 전철, 버스가 1터미널과 연결되어 있어 

2터미널로 도착하게 되면 1터미널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제주에어 외 다른 항공은 모두 1터미널로 도착합니다)

 

 

1터미널에 도착하여 나고야 도심으로 가는 기차표 구매처로 갔습니다

 

 

저희의 숙소는 사카에역에 있기에, 목적지는 사카에역입니다

뮤스카이 - 30분 간격  1250엔

메이테츠 - 30분 간격  890엔  , 좌석지정 450엔 추가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된다는 말도 있었는데,

나고야에 도착 후 입국심사까지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지 알 수 없기에

매표소에 가서 제일 빠른 열차로 정했고 450엔을 추가하여 지정좌석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사카에역에 도착하여 짐을 맡기러 바로 예약한 숙소로 향했습니다

컴포트인 나고야 사카에 (check in 15:00, check out 10:00)  사카에역 2번 출구 앞에 있습니다

호텔예약은 부킹닷컴으로 했습니다

https://www.booking.com/index.ko.html?aid=373003&label=naver-brandz-desktop-homelink1-TFGr8Q9e_r6mqqElNYSzrQ

Booking.com: 호텔, 게스트하우스, 펜션까지 이보다 더 다양할 순 없다!

 

단점이 부킹닷컴으로 카드결제 시에 수수료가 붙습니다 ㅠㅠ 

(몰랐는데 어플 보니 수수료가 있더라구요....ㅎ)

 

 

호텔 외부, 로비, 내부 모습입니다

숙소는 전형적인 일본 숙소입니다... 작은 방 크기.. 

캐리어 한개정도 펼칠 만한 공간이었습니다. 

숙소 1층은 편의점이 있고, 2층부터 카운터였기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카운터에는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오후 2시 정도에 호텔에 도착하였고 체크인 시간이 안돼서 짐보관 후 늦은 점심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나고야 돈까스 야바톤 사카에 센트라이즈점 입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C%95%BC%EB%B0%94%ED%86%A4+%EC%82%AC%EC%B9%B4%EC%97%90+%EC%84%BC%ED%8A%B8%EB%9D%BC%EC%9D%B4%EC%A6%88%EC%A0%90/@35.1679811,136.9028711,17z/data=!3m1!4b1!4m6!3m5!1s0x600370d39c292a63:0x724d696b594c79f2!8m2!3d35.1679811!4d136.905446!16s%2Fg%2F1tjdg3gd?entry=ttu&g_ep=EgoyMDI1MDEwNy4wIKXMDSoASAFQAw%3D%3D

야바톤 사카에 센트라이즈점 · セントライズ栄, B1, 3 Chome-3-21 Sakae, Naka Ward, Nagoya, Aichi 460-0008 일

 

   

- 영업시간 - 

오전 11 : 00 ~ 오후 10 : 00

브레이크타임 오후 3 : 00 ~ 오후 5 : 00

 

미소된장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뜨거운 돌판 위에 양배추와 돈까스가 나옵니다

 

 

그 위에 서빙하시는 분이 소스를 부어 주십니다

돌판이 뜨거워서 그런지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사방으로 튀는 소스! 

앞치마는 필수입니다 ㅎㅎ 

돈까스만 먹으면 미소된장 맛과 느끼한 맛이 많이 납니다

하지만 아래에 있는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느끼한 맛이 많이 중화되어 맛있는 돈까스를 먹을 수 있습니다

 

돈까스를 다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주변에 있는 리쿼샵에 방문했습니다 (JOYLAB)

https://www.google.com/maps/place/%E3%81%8A%E9%85%92%E8%B2%B7%E5%8F%96%E5%B0%82%E9%96%80%E5%BA%97+JOYLAB(%E3%82%B8%E3%83%A7%E3%82%A4%E3%83%A9%E3%83%9C)+%E5%90%8D%E5%8F%A4%E5%B1%8B%E5%BA%97/@35.1613871,136.8896967,15z/data=!3m1!5s0x600370cc419acfbb:0x9730a2e91e5deb36!4m10!1m2!2m1!1z64KY6rOg7JW8IOyhsOydtOueqQ!3m6!1s0x600377336c480887:0x11a841fed889e57b!8m2!3d35.1613875!4d136.9061765!15sChPrgpjqs6Dslbwg7KGw7J20656pWhYiFOuCmOqzoOyVvCDsobDsnbQg656pkgEQc2Vjb25kX2hhbmRfc2hvcOABAA!16s%2Fg%2F11bwkqf5m7?entry=ttu&g_ep=EgoyMDI1MDEwNy4wIKXMDSoASAFQAw%3D%3D

Google Maps

 

 

일본 위스키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위스키 수량과 가격은 계속 변동되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여기서 히비키 한 병을 구매했습니다

https://wanderer-nestle.tistory.com/31

히비키 하모니 리뷰 - (내돈내산)

 

이후 디저트(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하브스 사카에 본점에 갔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D%95%98%EB%B8%8C%EC%8A%A4+%EC%82%AC%EC%B9%B4%EC%97%90%EB%B3%B8%EC%A0%90/@35.1718767,136.8912497,15z/data=!3m1!5s0x600370d42a965c51:0xba4e6261c973b1b6!4m10!1m2!2m1!1z7ZWY67iM7Iqk!3m6!1s0x600370d42a997c5f:0xe9402075797822eb!8m2!3d35.1718774!4d136.9077282!15sCgntlZjruIzsiqRaDCIK7ZWY67iMIOyKpJIBBGNhZmXgAQA!16s%2Fg%2F1tklqgpk?entry=ttu&g_ep=EgoyMDI1MDEwNy4wIKXMDSoASAFQAw%3D%3D

Google Maps

 

 

 

하브스는 워낙 유명해서 웨이팅이 많습니다 ㅠ

하지만 저희는 피곤한 관계로 take out 하여 호텔에 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매장에서 드시는 분들은 웨이팅이 있지만 take out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시면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계단에 웨이팅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포장하실 분들 줄도 따로 있더라구요, 

제가 갔을 때는 포장 줄은 없어 바로 카운터로 갔습니다. 

 

take out 완료~~ 

가장 유명한 과일 크레이프 와 딸기 케이크 한 조각씩 구매를 했습니다

(하브스에선 1인 1케이크 해야 한다기에...)

 

맛은 그냥 크레이프에 과일 넣은 맛이었습니다 ㅎㅎ 너무 기대를 한 걸까요? 

딸기 케이크는 파리바게트 딸기케이크랑 비슷한 맛이 났고 저희가 구매한 게 이상한 건지 모르겠지만 약간 상한 맛이 났습니다 ㅠㅠ

실망.. 케이크는 한국이 압승인가요? ㅎㅎ

 

잠시 호텔에서 휴식 후 저녁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토리카이손호케 사카에 라식점 (오야코동 맛집이라고 하며 연예인 정준하 씨 추천 맛집입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D%86%A0%EB%A6%AC%EC%B9%B4%EC%9D%B4%EC%86%8C%ED%98%BC%EC%BC%80+%EC%82%AC%EC%B9%B4%EC%97%90+%EB%9D%BC%EC%8B%9D%EC%A0%90/@35.1674487,136.9051347,17z/data=!3m2!4b1!5s0x600370d22a83df09:0x881f184408affd03!4m6!3m5!1s0x600370d22ad1f2a3:0x729885c9db140935!8m2!3d35.1674443!4d136.9077096!16s%2Fg%2F1tm8khxj?entry=ttu&g_ep=EgoyMDI1MDEwNy4wIKXMDSoASAFQAw%3D%3D

토리카이소혼케 사카에 라식점 · ラシック, 7階, 3 Chome-6-1 Sakae, Naka Ward, Nagoya, Aichi 460-0008 일본

 

 

예쁜 시티뷰입니다

 

 

일단 목마르니까 우롱하이 먼저 한잔

음... 우롱차에 소주가 들어간 맛인 거 같아요 ㅎㅎ

 

 

오야꼬동 세트와 닭고기덮밥(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을 주문했습니다

두 음식 모두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납니다 그리고 느끼합니다 ㅎㅎ(계속 느끼한 것만 먹네요)

전 이 중에서 닭날개 튀김이 제일 맛있었어요

하루 종일 느끼한 음식만 먹어서 그런가 제 입맛에는 안 맞았어요 

 

저녁을 먹고 나와서 미라이타워 산책을 하며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미라이타워 옆에 있는 오아시스21 이라는 곳입니다

제일 위에 올라가시면 흐르는 물과 정원이 있어 사직 찍기 좋습니다

구경 후 호텔로 고고씽~~

 

호텔에서 쉬다가 허기져서 새벽 늦게 까지 하는 이치란라멘 집이 있어 야식 먹으러 갔습니다 ㅎㅎ

이치란 나고야 니시키점

https://www.google.com/maps/search/%EC%9D%B4%EC%B9%98%EB%9D%BC%EB%A9%98+%EC%82%AC%EC%B9%B4%EC%97%90/@35.1694915,136.9026245,18z?entry=ttu&g_ep=EgoyMDI1MDEwNy4wIKXMDSoASAFQAw%3D%3D

이치라멘 사카에

 

 

나고야는 노잼도시, 한국의 대전이다 라는 말이 있던데.. 

처음 나고야에 도착 했을 때는 조용한 도시같은 느낌이었는데

밤의 나고야는 정말 시끌벅적하더라구요.

역 사거리에 돈키호테가 있어서 쇼핑하기 좋았고, 

오사카 돈키호테에서는 쇼핑할 엄두가 안나서 여기서 웬만한 것들을 다 샀습니다ㅎㅎ 

사카에역 앞에 폭주족들이 있다, 밤에 시끄러워서 잠도 잘 못잤다 하는 리뷰를 봤었는데

가끔씩 들려오는 차 소리에 시끄럽긴 했지만 피곤한 나머지 잠은 잘 잤습니다..

 결론 : 나고야는 낮과 밤이 많이 다르다... 

이렇게 나고야에서의 하루가 끝이 났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