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자키 12년 (내입맛대로)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일본여행에서 구매해 온

야마자키 12년 내 입맛대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https://wanderer-nestle.tistory.com/62

3박4일 일본 여행기(나고야 → 오사카) #3

 

야마자키 12

 

일본 오사카 캐빈리쿼에서 구매한 야마자키 12년 산입니다

https://maps.app.goo.gl/LDh3XDqCVVLEqVS9A

캐빈리쿼 · 일본 〒530-0001 Osaka, Kita Ward, Umeda, 1 Chome−2−2 大阪駅前第2ビル B2F

 

엄청 유명하고 품절 대란인 술입니다

일본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들다고 하죠

한국에서는 데일리샷기준으로 약 40만 원대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그 당시 환율로 20만 원대에 구매를 했습니다

인기가 많아 가품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야마자키는 산토리에서 생산하는 싱글 몰트 위스키입니다

같은 회사에서 생산하는 히비키는 블렌디드 위스키죠

 

야마자키 12년

알코올도수 : 43%

용량 : 700ml

재패니즈 위스키

 

마른 과일 향과 꿀 향이 납니다

달콤하고 나무향이 부드럽게 느껴지고 드라이한 마무리입니다

 

 

처음 오픈했는데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특유의 과일향과 꿀향이 엄청 강하게 나더라고요

다른 위스키들 발베니, 몽키숄더 와 같은 위스키도 

처음 오픈했을 때 향이 이 정도로 강하지는 않았는데

엄청 좋은 향이 났습니다

지금 엄청 에어링이 되어있는 발베니 보다도 더 강한 향이 났고

알코올의 튀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먹어보니 역시 달달 그 자체 ㅎㅎ

목 넘김이 엄청 부드럽고 마지막에 특유의 건과일향이 올라옵니다

제가 아직 블루라벨이나 로얄살루트 같은 흔히 고급위스키라고 뽑히는 

술들은 아직 마셔보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 위스키들 중에서는 최고였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이거보다 더 오래 숙성된 건 과연 어떤 맛이 날가요?  너무 궁금하네요

왜 1병만 사 왔을까요 ㅠㅠ (아껴 먹어야겠다..)

한국에서 사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ㅠ

일본여행을 가면 무조건 사 와야겠어요 ㅎㅎ

우리나라도 빨리 맛있는 위스키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